서울 명동 가톨릭회관의 평화화랑은 12월 20~26일 서양화가 조경자(이사벨라·서울 대방동본당)씨의 첫 개인전을 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수련, 목련, 장미 등 꽃을 소재로 한 유화 정물 32점이 선보일 예정.
조씨의 작품은 자연에 대한 끈끈한 애정과 생활 속의 순박한 여러 순간을 포착하는 여성적 섬세함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조경자씨는 73년 세종대 회화과를 졸업, 대한민국미술대전에 입선한 바 있으며 군자회원전, 국제화우회 테마전, 캐나다 테레본느시 초청 초대전, 세종새천년전 등 단체전에 참여한 바 있다. 한국미술협회 전업작가회, 가톨릭미술가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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