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교육국에서 발간하는 월간지 '디다케'에 게재됐던 내용들 중에서 요긴한 자료들만 따로 묶어 단행본으로 펴냈다.
이미 교육 자료집 첫권 '그림으로 보는 신앙'을 펴낸 바 있는 이 책은 담당 신부들이 19년 동안 모은 강론 자료들 중에서 엄선한 자료들을 모아 2002년도 전례를 위한 '가'해의 초등부 강론집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꾸몄다.
여느 강론집처럼 대림, 성탄, 연중, 사순, 부활시기 등 전례시기별로 나눠 매주 복음 말씀에 맞는 적절한 초등부강론들을 정선했다.
집필에 참여한 신부로는 최기산 주교를 비롯해 곽상훈, 김주영, 김석주, 오세민, 유철, 이남, 이재경, 이효언, 정태영, 주영길, 최형락, 황주원 신부 등이다.
교육국은 '디다케'로서는 처음 펴내는 이번 강론집이 주일학교 교육 현장에서 유용하다고 판단될 경우 다른 자료집과 병행해서라도 매년 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한다. 어린이들의 특성을 충분히 고려해 간결하면서도 평이한 언어로 성서말씀을 해설하고 있다. <171쪽/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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