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어린이주보 「작은마음」의 20여년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가 마련된다.
서울대교구 초등부 주일학교 교사연합회(회장=나유라, 지도=김영욱 신부) 편집부가 1월 25일부터 31일까지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 내 평화화랑에서 갖는 어린이 주보전 「작은마음」 전시가 그것이다. 지난 80년 창간호부터 창간 21주년 기념호(2001년 10월 21일)까지 편집부원들의 애환이 담긴 주보의 역사와 발자취를 되돌아보자는 것이 취지다.
이번 전시에서는 지난 20년간 편집부원들이 꾸몄던 작은마음을 모두 보여준다. B5 절반크기 4면에서부터 컬러 인쇄된 B5크기 6면까지 주보의 변천사를 선보이며 20여년간 작은마음의 산 역사를 담고 있는 주보합본을 함께 전시한다. 또한 주보에 실렸던 주옥같은 만화와 묵상그림, 동화, 시 등 130여점의 시와 300여점의 그림을 전시, 편집부원의 노고와 숨은 노력을 느껴볼 수 있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복음과 교리상식을 담고있는 「작은 마음」은 지난 80년 창간 이후 그림으로 묵상하는 복음말씀, 성서여행, 연재만화, 전례상식, 어린이들의 일상생활을 그려내는 「속닥 속닥」등 다양한 연재물을 싣고 있으며 현재 서울교구 내 200여개 본당 주일학교에 전해지고 있다.
「작은마음」은 아이들을 위해 봉사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언제든지 문이 열려있다. ※문의=(02)763-7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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