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한·일 청년 교류 모임이 「All for one&One for all(우리는 하나)」를 주제로 2월 15일부터 21일까지 경북 칠포 SOS마을 교육관에서 펼쳐진다.
한국 주교회의 교육위원회(위원장=이문희 대주교) 주최로 마련되는 이번 대회에는 일본과 한국의 젊은이 5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일본 참가자들은 15~18일까지 한국 참가자 가정에서 민박을 하게 되며, 18일부터는 양국 청년들이 함께 합숙을 하면서 서로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친교를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경주 지역 문화탐방, 우리나라의 전통 놀이기구 만들기 등 한국문화 이해의 폭을 넓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한·일 청년 교류 모임은 지난 1997년 프랑스 루르드에서의 첫 모임 이후 해마다 주교회의 교육위원회와 일본 한일학생 교류회 후원회 주최로 한국과 일본에서 번갈아 열리고 있다.
청소년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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