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구 가톨릭 사회복지회(전담=이대원 신부)는 정신지체 장애인(뇌성마비, 자폐아 포함)을 위한 복지시설을 마련한다.
작년 5월 교구장의 인가를 받은 가톨릭 사회복지회는 교구의 지원금과 후원회비로 마련한 제주시 화북동 5626-5번지(황사평 순교자 묘역 옆) 소재 2824평 대지에 3월경 복지시설을 착공하기로 하고 시설에 입소할 정신지체 1, 2급 장애인을 모집하고 있다.
또한 그동안 개별적으로 활동해오던 가톨릭 농아선교회와 가톨릭 장애인가족선교회를 산하단체로 흡수하여 폭 넓은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이번 산하단체로 들어가는 가톨릭 농아선교회(대표=고수남, 지도=현경훈 신부)는 매주일 오전11시 중앙성당에서 청각장애인을 위한 미사 수화통역을 하고 있으며, 가톨릭 장애인 선교회(대표=김금숙, 지도=현요안 신부)는 정신지체, 발달장애, 지체부자유 장애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매월 첫째주일 오후3시 광양성당에서 교리를 가르치고 미사를 함께하고 있다.
2001년 11월 현재 1505명의 후원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가톨릭 사회복지회는 복지시설 신축에 도움을 주실 후원회원을 계속 모집하고 있다.
※도움주실분=(064)751-0251, Fax (064)746-5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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