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잠실7동본당(주임=김정남 신부) 새성당 봉헌식이 1월 27일 오전 10시30분 교구장 정진석 대주교 주례로 거행됐다.
지난 93년 설립된 잠실7동본당은 10여년만에 새 성전을 마련, 이날 성당봉헌미사, 축하식, 축하연 등을 열고 교구 사제들을 비롯 본당신자, 지역주민들과 함께 자축했다.
대지 486평, 연면적 769평에 지하1층, 지상3층으로 지어진 새 성당은 대성당, 소성당, 대강당, 만남의 방 등과 황토방으로 꾸민 성체조배실, 12개의 교실 등으로 구성, 신심고양은 물론 친교와 화합을 이루는 장이 되도록 마련됐다.
잠실7동본당은 바자 개최 등 성당건립을 위해 정성을 모으는 반면 중앙아프리카, 남미, 서울 난곡지역, 송파구청 등에 1억원의 성금을 기탁하는 등 이웃과의 나눔실천에도 정성을 보탰다. 또한 본당은 2월 2일 축하음악회를 개최하고 성당봉헌과 아울러 육신을 봉헌한다는 의미에서 장기기증운동을 함께 전개한다.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