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오 단원들로 구성된 간병인단이 인천에서 발족됐다.
인천교구 레지아(단장=남동근, 지도=안규태 신부)는 지난 1월 26일 오후1시 답동성당에서 「간병인 발대식 기념미사 및 발대식」을 가졌다.
이같은 간병인단 발족은 한국 레지오마리애 차원에서 처음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종교와 이념을 초월, 지역사회 안에서 가난하고 불우한 이들에게 레지오 정신을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적극 실천하겠다는 것이 그 취지다.
나길모 주교 주례 미사봉헌에 이어 발대식 경과보고 감사패수여 명찰수여 등으로 이어진 이날 행사에서는 대한 적십자사 위탁으로 환자간호 노인간호 교육을 받은 13개 꼬미시움 342명 단원이 간병인으로서의 활동을 선서했다. 인천교구 레지아는 2월 4일부터 390명을 대상으로 2차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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