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성가를 통해 한목소리로 하느님을 알리고 찬양하는 젊은이들의 무대가 마련됐다.
『노래로 세상을 일으킨다』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전주교구 종교음악연구회 그룹사운드 「창세기」(회장=채병관, 지도=이명재 신부) 세번째 정기공연이 2월 17일 오후3시 전주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연지홀에서 교구 내 청소년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그룹사운드 「창세기」는 해마다 일상의 삶터 가까이에서 노래를 통해 하느님을 알리며 생활성가 보급과 가톨릭공연문화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정기공연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이날 공연에서는 「창세기」의 자작곡인 「창세기」「받아주소서」등의 성가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으며 1, 2기 회원들의 특별공연으로 행사의 열기를 한층 높였다.
지난 1988년 교구 성체현양대회 기념공연을 계기로 구성된 「창세기」는 92년 2월 정식 창단식을 갖고 청소년 관련 행사를 비롯해 공연 및 결식아동 돕기 등의 다채로운 콘서트를 개최해왔으며, 교구 내 각종 행사와 피정, 연수 등의 음악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청소년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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