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외신종합】이탈리아 교회 일각에서 창조와 환경 문제에 대한 새로운 회칙을 발표해달라고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에게 요청하고 있다.
이탈리아의 리베리오 안드레타 몬시뇰은 2월 9일부터 나흘 동안 열린 제10차 「신학 사목 대회」에서 이같은 요청을 하고 이러한 회칙은 『오늘날 매우 미묘하고 때로는 어렵고 논쟁이 야기되는 주제들에 대해 여론의 관심을 불러오고 신자들의 개인 생활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탈리아내의 저명한 신학자들이 참석한 이 대회에는 카밀로 루이니 추기경, 라테란 대학의 신임 학장인 리노 피시켈라 주교, 남부 이탈리아 신학대학장인 브루노 포르테 신부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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