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교회의 이주사목위원회 위원장 김지석 주교는 2월 15일자로 북미주지역 교포사목부 대표에 워싱턴교구 포토막(Potomac) 한인공동체 주임 이덕효 신부(48)를 임명했다.
이덕효신부는 2월 4일부터 8일까지 미국 LA 예수고난회 피정센터에서 열린 2002년 북미주지역 한인사제협의회 정기총회를 통해 교포사목부 대표로 추천됐다.
이신부는 이에 따라 앞으로 3년 임기로 미국 교회와 긴밀한 접촉을 유지하면서 한인 사제들과 평신도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목활동을 지원한다.
이번 협의회에는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주 지역에서 교포사목을 하고 있는 사제 37명이 참석했으며 한국에서는 주교회의 이주사목위원회 총무 정병조 신부가 참석했다.
한편 이번 회의 기간 중 참석자들은 9·11테러 희생자 추모를 위한 기도회, LA 성 바실 성당 사목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정병조 신부가 지난해 추계 정기총회에서 승인된 「교구 사제들의 해외 파견과 체류에 관한 지침」에 대해 설명했다.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