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평화화랑이 교회미술과 서양미술사, 실기를 두루 배울 수 있는 가톨릭 미술아카데미를 오는 3월 9일 시작한다.
지난해 교회미술사 강좌로 큰 인기를 얻었던 가톨릭 미술아카데미는 수강생들의 요청과 다양한 체험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서양미술사와 아울러 판화, 수채화, 유화, 소묘 등 실기강좌도 함께 마련하고 있다.
가톨릭 미술아카데미는 미술강좌를 통해 교회미술과 문화생활에 목말라있는 주부들에게 무엇보다 큰 인기를 얻어 일반신자는 물론 비신자, 성직, 수도자에게도 폭넓게 문을 열어놓고 있다.
교회미술사와 서양미술사 등 이론강좌는 미술사가 고종희, 홍진경, 송혜영씨, 장긍선, 정웅모 신부 등이 맡으며, 판화, 유화 등 실기강좌는 김의규, 김순남, 심용식, 신종오씨 등 전문작가가 담당한다.
이번 강좌는 미술전용 강의실 및 전시공간이 복합적으로 마련된 서울 보문동 노동사목회관에서 평일(실기강좌)과 토요일(교회미술사, 서양미술사) 각각 마련된다. 또 성직, 수도자들에게는 수강료 할인혜택을 제공하며 등록기간은 3월 9일까지다. ※문의=(02)727-2336∼7, 평화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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