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주간 부활 전례성가집

▲ 성주간 부활성가 음반
성바오로 미디어가 음악인들의 호응에 힘입어 지난해 3월 출시한 「성주간 부활 전례성가곡집」을 증보, 출간했다.
이번에 출간된 「성주간 부활 전례성가집」은 기존의 성가곡을 비롯해 신자들의 요청에 따라 성목요일 따름노래와 성목요일 예절 후 성체를 옮겨 모실 때 부르는 찬미가 「Pange Lingua」, 성토요일 7개 독서 후 화답송을 덧붙였다. 이번 성가집의 희소식은 무엇보다 성가집에 따른 음반에 함께 출시됐다는 것.
성바오로 미디어 심재영 수사는 『짧은 시간동안 성가를 연습하는데 어려움이 많을 것 같아 중곡동 성당 성가대의 도움을 받아 음반을 함께 냈다』면서 『음반 안에는 전례시기별로 나누어 부르고 감상할 수 있도록 자세한 곡 해설과 전례가사를 함께 실었다』고 말했다.
이번 성가집은 로마 교황청 설립 성음악 대학에서 그레고리오 성가학, 성음악학, 성음악 작곡 등의 학위를 받고 이탈리아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곡가 이대성(요한)씨가 곡을 썼다. 성주간 전례성가를 좀더 특별하게 준비하고 싶어하는 성가대에 큰 도움이 될 듯하다. ※문의=(02)548-5078
<성바오로 미디어/악보 7000원/CD 1만2000원/테이프 5000원>
▣ 부활성가 합창곡집

▲ 부활성가 합창곡집 Ⅰ
부활절 뮤지컬 드라마 「그리스도 부활하셨네」는 이야기와 함께 노래할 수 있어 「성시간」에 이용할 수 있고 피아노 반주는 물론 핸드벨, 트럼펫 등 악기를 추가해 연주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노래 부르는 사람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모든 곡에 해당하는 성서구절, 작곡가와 작사가에 대한 설명, 곡에 대한 해설을 빠짐없이 실었다. ※문의=(02)3663-4544
<상지원/악보집 8000원>
▣ 성주간 전례음악 세미나
특별한 의미를 지니는 만큼 성주간 전례는 거룩하고 장엄하며 절차상 세심한 주의를 필요로 한다. 따라서 한국 세실리아 성음악협회(회장=박재광)는 3월 2일 오후 2시부터 서울 혜화동 동성고등학교 성당에서 성주간(성지주일-성삼일)의 전례음악 세미나를 개최한다. 성가대 지휘자와 반주자, 전례담당자들을 위한 이번 세미나는 성주간의 전례적 의미와 음악적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서 전례성가 선곡 방향도 함께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강의는 교황청 음악대학 무지카 사크라를 졸업하고 대구가톨릭대 종교음악과 교수로 재직중인 박대종(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 신부가 맡는다. 참가비는 5000원. ※문의=(02)717-89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