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적 치유를 통한 복음화에 한 몫할 것입니다』
대구가톨릭대 칠곡가톨릭병원 초대 병원장 황용식 신부는 『칠곡지역 20여만명의 거주자들이 병원의 주 이용자가 될 것』이라며 『교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사랑의 의료서비스를 행함으로써 삶의 진정한 가치와 보람을 향유할 수 있는 공동체를 만드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칠곡가톨릭병원은 이를위해 진료시작전 직원들의 정신교육을 심도있게 실시하기도 했다. 「비전」과 「목표」를 공유키위해 마련된 정신교육에서 많은 세부 실천사항들이 도출됐다.
황신부는 『이렇게 정신적으로 무장된 직원들이 펼치는 의료서비스는 거의 완벽한 수준에 달할 것』이라고 자랑했다.
『대학부속병원으로서 우수한 의대 교수들이 진료를 담당하고 여기에 최첨단 의료 설비들이 뒷받침하고 있어 든든합니다』 황신부는 『양질의 진료를 받길 원하는 사람이면 이곳으로 올 수 밖에 없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드러내며 『환우들의 빠른 회복을 통해 그들이 행복한 가정생활과 사회생활을 지속적으로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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