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교구 가톨릭 문인협회(회장=박성임, 지도=이한기 신부)는 3월 3일 오후 3시 교구청 회의실에서 정기 총회를 갖고 제5대 새 문협 회장에 박성임(글라라), 부회장에 전용진(베드로), 사무국장에 왕혜경(마리안나)씨를 선출했다.
이날 문협 행사에서는 가톨릭 영성문학 제5집 「사람들에게 평화」 출판기념회도 함께 가졌다. 이 책에는 강희근(요셉) 경상대 교수의 권두에세이 『「알퐁소와 긴조 9호」의 의미』와 함께, 특집으로 대구 가톨릭 문인협회 탐방, 2001년 문예작품 입상작 등이 담겨 있다.
이한기 지도신부는 격려사에서 이 시대에 참된 진리와 영적인 가치를 다시한번 생각하게 해주는 계기를 가톨릭 문인들이 만들어 준다면 오염된 이 시대에 청량한 한줄기 맑음을 전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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