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순교자영성센터 면형강학회가 2년 과정의 교육과정을 끝내고, 그 결실로 무명순교자의 삶을 그린 순교극을 마련한다.
면형강학회는 순교자들의 영성을 배우는 평신도들의 모임.
3월 21일 한국순교복자수녀회 교육관에서 열리는 순교극 「님이여 나를 찾았나이다」는 정해박해(1828)때 대구감영에서 옥사한 순교자 김세박의 삶을 그린 것이다.
면형강학회 제1기생 수료식과 함께 마련되는 이번 순교극은 2년간 공부해온 회원들이 직접 참여해 이름없이 죽어간 신앙 선조들의 삶을 과장없이 잘 보여주고 있다.
사순시기를 맞아 순교자의 삶을 통해 선조들의 신앙은 물론 수난과 죽음을 묵상하기에 적합한 공연이다. ※문의(02)707-5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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