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환 추기경은 3월 11일 오후4시 서울 혜화동 주교관 집무실에서 이명재 신임 검찰총장의 예방을 받고 환담했다.
지난 1월 17일 취임 후 신임 인사차 김 추기경을 예방한 이 총장은 검찰이 함께 하고 있는 「자녀안심하고 학교보내기운동 국민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김 추기경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국가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이 희망찬 미래를 향해 정진할 수 있는 청정한 학교와 사회환경을 만들기 위해 범죄예방과 선도, 보호활동 등에 더욱 힘을 기울여 나갈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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