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의료원(원장=채영희 신부)은 3월 7일 오후5시 제1회 CQI(Continuous Quality Improvement, 지속적 질 향상)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인력 시설 시간 등 한정된 자원의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활용을 통한 병원 경영 능률향상과 효율성 증대를 목적으로 실시된 이번 경진대회에선 10개부서에서 지난해 1년동안 추진해 온 여러 개선방안들을 발표했다.
마약처방전 기재 오류발생 방지(약제과), 효율적인 수술실 운영(마취과) 등이 발표된 이번 경진대회 대상에는 B5병동의 「인수인계 방법 개선을 통한 직접 간호시간 증대」가 의료원장상인 대상을 수여했다.
한편 대구가톨릭대학병원 CQI실은 이번 대회전 「CQI 로고」를 작성해 경진대회의 의의를 고취시키기도 했다. 「To seek(문제를 발견하여)→ Confer(토론을 통한 협의를 거쳐)→ Magic(마술과 같은 활동을 하고)→ Consider(결과에 대한 고찰)」로 순환되는 형태를 띤 로고는 의료원 질관리의 기본 골격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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