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청소년수련원(원장=문정옥 수녀)은 4월 20~21일 화정동 청소년수련원에서 빛고을 청소년문화의집 및 빛고을 천문대 개관1주년 축제를 연다.
남녀노소 구분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이번 축제는 댄스스포츠, 동화구연, 태양계관측, 가족물로켓 발사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450석의 대극장에서는 아름다운 비행, 사운드오브 뮤직 등 6편의 무료영화를 상영한다.
문정옥 원장수녀는 『청소년들에게 「스타」의 꿈을 안겨주고 싶지만 진정한 스타로서 바라볼 별이 없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서로가 서로에게 별이 되어 주는 주인공이 되었으며 좋겠다』고 말한다.
99년 5월에 개원해 작년 2월 광주시 교육청으로부터 지역평생학습관으로 지정된 광주 청소년수련원은 청소년뿐 아니라 어린이와 어른들에게도 다양한 문화학습의 장으로서 기여하고 있다.
수련원 내 「빛고을 청소년문화의집」은 1층에 카페, 헬스실, 노래방, 야외춤연습장 등이 갖춰져있고, 2층은 전통문화실, 컴퓨터실, 상담실, 피아노실, 동아리방 등이 마련돼있다.
또 「빛고을천문대」는 천체를 관측할수 있는 장비가 마련돼있어 자연세계의 신비를 직접 망원경을 통해 보고 공부하는 기회를 주고있다. 이외에도 청소년수련원은 체육관, 잔디운동장, 숙박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문의=(062)373-0942 광주 청소년수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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