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하남 성정하상바오로본당은 3월 17일 오전11시 주임 정지웅 신부의 회갑연을 맞아 기념미사와 축하연을 가졌다.
본당신자들이 조촐하게 마련한 축하행사에서 총대리 김영옥 신부는 최덕기 주교의 축하인사를 대신해 『교구에서 큰 일을 많이 해온 정신부님께 교구를 대신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님께 사랑받는 사제로서 영육간에 건강하시기』를 축원했다.
정지웅 신부는 43년 경기도 이천에서 출생, 69년 12월 사제품을 받았다. 소사본당 보좌신부를 시작으로 용문, 광명, 수진동, 장내동, 팽성본당 주임신부를 역임했다. 또한 총대리, 사무처장 겸 관리국장, 수녀연합회 지도신부, 참사위원, 교구 일치위원회 위원장, 묘지관리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냈다. 정신부는 99년 3년 4개월 여간의 해외연수를 마치고 현재 하남본당 주임신부, 교구 2010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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