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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군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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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기영 경사
청룡봉사상은 경찰청과 조선일보가 공동제정한 상으로 국가보안 및 대민봉사에 헌신하는 경찰관과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에게 헌신과 사랑을 베푸는 시민을 찾아 세상에 알리는 상이다.
인상(仁賞)을 수상한 박원장은 "하느님의 심부름꾼으로서 마땅히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송구스럽다。"하느님께 영광을 돌리고 싶다。"며소감을 밝혔다.
심사위원들은 12년째 새벽 우유배달로 생계를 꾸려가면서 18명의 무의탁 노인들을 모셔온 박원장의 공로를 높이 평가, 수상자로 결정했다.
한편 용상(勇賞)을 수상한 정경사는 살인·유아 납치·인신매매 등 강력범죄 19건을 해결하고 피의자 89명을 검거, 조직폭력배 29명을 일망타진 하는 등 사회정의를 위해 헌신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