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천년기를 맞아 지난 31호부터 40호까지 특집으로 「십계명」을 연재 중인 「가톨릭 신학과 사상」은 이번 호에서 「새 천년의 십계명」 아홉 번째 특집으로 「제9계명-남의 아내를 탐내지 마라」를 다루고 있다.
제9계명을 성서학, 영성신학, 그리스도교에 있어서 「여성」의 의미라는 관점에서 살피고 있는 이번 호에는 박영식(가톨릭대 종교학과 성서학 교수)신부의「제9계명을 위한 히브리어 의 중요성」, 유병일(가톨릭대 영성신학 교수)신부의 「부부 사랑의 여정과 혼인성사」, 강남순(감리교신학대 여성과 종교)교수의 「그리스도교 여성 담론에 대한 비판적 재조명」 등을 실었다.
또한 논단으로 박동균(가톨릭대 법학 교수)신부의 「초기 그리스도교의 법 개념 - 사도 시대와 교부 시대를 중심으로」와 장동하(가톨릭대 한국 근·현대사 교수)신부의 「초대 주한 프랑스 공사의 외교정책과 한국 천주교회」 두 편의 글을 담았다.
〈가톨릭대학교 출판부/217쪽/4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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