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본당 중·고등학생 사목부(지도=조재연 신부)는 4월 6일 오후3시 혜화동 가톨릭청소년회관에서 「함께 가자, 생명의 길로…」란 주제로 「2002 교사축제」를 개최하고 제24대 교사연합회 발대식 및 주일학교 근속교사 시상식을 가졌다.
서울 지역 230개 본당 중·고등부 주일학교 교사 8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교사연합회 발대식, 가톨릭 청소년 연합회(CYA)의 축하 공연, 공동체 미사 순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날 공동체 미사를 주례한 서울대교구 교육담당 염수정 주교는 『하느님과 교회와 청소년들을 위해 여기 모인 교사들은 많은 젊은이들 가운데 하느님께 선택받은 청소년의 동반자』라고 강조하고 『하느님의 말씀을 청소년들과 나누고 청소년들과 나눈 것을 실천해 갈 수 있는 그리스도의 참된 일꾼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교사축제에는 서울 혜화동본당의 김희준(바르톨로메오)씨가 교리교사 15년 근속상을 받는 등 41명의 서울지역 주일학교 교사가 5년과 10년 근속 교사상을 수상했다.
청소년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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