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성중학교(교장=이길춘, 지도=전민배 신부)는 4월 3일 오전9시 서울 혜화동성당과 교내에서 「부활축하 미사 및 부활달걀 콘테스트」, 「부활달걀 전시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이날 행사에는 동성중학교 전교생 700여명이 참석, 성삼일 기간동안 정성껏 꾸민 달걀을 봉헌하며 그리스도 부활의 기쁨을 나눴다.
전민배 종교담당 지도신부는 『달걀 하나를 꾸미기 위해 정성과 열정을 다하는 학생들의 모습 안에서 예수님을 발견할 수 있었다』며 『향후 부활달걀 축제가 선교의 효과는 물론 학생들에게 있어 신앙심의 발로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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