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분당 요한본당(주임=김영배 신부)이 4월 20일 오후8시 「덴버 센터니얼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지휘 및 음악감독인 호르스트 부흐홀츠 초청 파이프 오르간 연주회를 개최한다.
지난 99년 6월 첫 공연 이후 매년 연주회를 갖고 있는 분당 요한본당은 이번에 바흐, 비발디, 모차르트 등이 작곡한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미국, 독일, 오스트리아 등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호르스트 부흐홀츠 교수는 이번 초청 연주회에서 다채로운 곡목으로 파이프 오르간의 진수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분당 요한본당은 초청음악회를 시작으로 열린음악회, 미혼모돕기 자선음악회, 파이프오르간봉헌연주회, 순교자 현양칸타타, 청소년음악회, 결식아동돕기후원회자선음악회, 파리 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 공연 등 그동안 수많은 공연을 유치해왔다.
한편 분당 요한본당은 이날 연주회 이후 호르스트 부흐홀츠 교수를 강사로 20일 오후9시30분 세미나를 열고, 22일 오전9시 '미사반주를 위한 음색사용법'이란 주제로 마스터 클래스를 마련한다.
※문의=(031)7801-114, 011-9703-8126 분당 요한성당 사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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