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급 지체장애인 최명자(세레나·37)씨의 작품전시회가 4월 20일부터 22일까지 광주 가톨릭센터 내 가톨릭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3년여동안 최씨가 준비한 도자기 공예품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회는 「소화 천사의집 천사」 「밝은 영혼의 형제」 「그리운 분」 등 입상형과 판형 50여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정신지체재활 및 정신질환 요양시설인 소화자매원(원장=김종순 수녀, 지도=조철현 신부)에 살고 있는 최씨는 이번 전시를 위해 자신의 장애를 극복하는 피나는 노력을 해왔다.
최씨는 「불꽃」이라는 작품을 통해 『오 주여! 이 불꽃같이 타오르는 가슴을 받아주소서』라고 기도하며 신앙과 삶속에 드러난 자신의 의지를 작품속에 그대로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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