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한국 스카우트 연맹 전국 명예대장」에 대구연맹 가톨릭지구연합회 제503대 참솔지역대 김종일(바오로.48) 대장이 선출됐다.
전국 명예대장은 국내 수만명의 스카우트 대장 중 봉사실적과 활동이 뛰어난 한명에게 주어지는 상. 김종일 대장은 1975년부터 참솔지역대를 이끌며 스카우트 이념 실현에 적극 봉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늘 아이들에게 다가가 그들의 눈높이를 맞추고 그들을 이해하려고 노력한다』는 김종일 대장은 『아이들이 더욱 적극적인 사고를 하고 책임감있는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김종일 대장은 『스카우트 활동은 공간적 제한을 받지 않고 자연 안에서 하느님을 찬미하고 신앙과 인격이 성숙하도록 돕는다』며 『가톨릭 스카우트를 통해 교회가 좀 더 열린 모습으로 가진 것을 나누어 간접선교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는 바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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