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용암동본당(주임=이범수 신부) 성당 봉헌식이 4월 21일 오전 10시30분 교구장 장봉훈 주교 주례로 거행됐다. 대지 1070평, 연건평 1080평 규모의 새 성당은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노아의 방주」를 형상화한 대성당과 교리실, 성체조배실, 만남의 방 등이 마련돼 있다.
용암동성당은 성당건립을 위해 2001년 5월부터 전 신자를 대상으로 매주 화∼토요일 오전 5∼6시30분 성체조배와 묵주기도 15단씩을 봉헌해왔으며 지난 3월 19일부터 매 미사 전마다 33일간 묵주기도 5단씩 봉헌하고 있다. 또한 지난 2년간 각 가정마다 2박 3일간씩 파티마 성모를 모시는 순례를 실시했는데 여기서 모금된 봉헌금으로 성모동산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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