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가 석창우(베드로)씨가 미국, 프랑스, 독일 해외전시에 이어 오는 5월 17일부터 6월 14일까지 영국 런던 매델린 피어슨 갤러리에서 「석창우의 선과 먹, 누드의 세계」 초대전을 갖는다.
서예크로키라는 독특한 장르로 해외에서 각광받고 있는 석씨는 이번 전시에서 축구, 아이스댄싱, 레슬링 등 다양한 스포츠 선수들의 생동감 넘치는 작품 30여점을 선보인다.
동양의 정신이 담긴 서예를 크로키라는 서구적 양식으로 표현한 석씨의 서예크로키는 역동적인 움직임의 순간을 포착해내 동양은 물론 서양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의수화가로서 역동적인 필체의 글과 그림을 구사해 더욱 유명세를 달리하는 석씨는 12차례의 개인전을 가진바 있으며, 현재 대한민국 현대서예대전 초대작가, 서울시 서예대전 초대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문의=(02)821-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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