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 칠곡가톨릭병원(병원장=황용식 신부, 대구 북구 읍내동 소재) 축복식이 4월 27일 오후2시 병원 2층 외래 로비에서 펼쳐졌다.
대구대교구장 이문희 대주교 주례로 진행된 이날 축복식에는 대구대교구 최영수 보좌주교, 이종흥 몬시뇰, 대구대교구 박창수 특수사목 주교대리 신부, 대구가톨릭의료원장 채영희 신부, 최한선 대구가톨릭대 총장, 예수성심시녀회 총장 이광옥 수녀, 포항성모병원장 이종녀 수녀, 창원파티마병원장 장증태 수녀, 대구가톨릭병원장 장성국 교수 등이 참가했다.
이문희 대주교는 이날 인사말에서 『사랑이 넘치는 병원이 되길 바란다』며 『병원 구성원 모두가 사랑을 전달하는데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3월 2일부터 진료를 시작한 칠곡가톨릭병원은 대지 2600여평에 지하 1층 지상 7층 연건평 2300여평, 154병상을 갖추고 있으며 최신의 자기공명영상기(MRI)와 컴퓨터 단층촬영기(CT) 등 첨단 의료장비를 구비, 보다 완벽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황용식 병원장 신부는 인사말을 통해 『가톨릭정신구현과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병원이 건립됐다』며 『사랑과 열성으로 교회 목적 달성에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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