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염수정 주교는 5월 2일 오후7시30분 서울 중림동 가톨릭출판사에서 열리고 있는 제6기 가톨릭언론인 신앙학교에서 특강했다. 이날 염주교는 『매스미디어는 인간의 정신세계에 영향을 미치는 기기로서 잘 사용하면 인류사회에 큰 공헌을 끼치지만 잘못 사용하면 큰 재앙을 가져온다』면서 매스미디어의 중요성을 지적하고 『홍보매체 종사자들이 매스미디어를 책임감 있고 현명하게 사용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염주교는 특히 『언론인들은 윤리적인 인간으로서 언론보도에 있어서도 우선적으로 윤리적인 시각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가톨릭언론인의 사명을 당부했다.
가톨릭언론인 신앙학교는 가톨릭언론인의 신앙심 고취와 언론기관 단체간의 결속 도모를 위해 가톨릭언론인협의회(회장=최홍운)가 매년 두차례 열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성직자와 평신도 전문가들이 언론인으로서 알아야 할 교리와 교회의 가르침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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