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은퇴사제 김창린(필립보) 신부 영명축일 겸 금경축 축하미사가 5월2일 오전 10시30분 수원 조원동성당에서 봉헌됐다. 수원교구 2지구(지구장=김학렬신부) 사제단이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지구 사제단을 비롯 80여명의 사제들과 수도자 평신도등 7백여명이 참석했다.
축하미사 축하식 축하연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김신부는 『50년 사제생활동안 신자 여러분들이 늘 곁에 있었기 때문에 대과 없이 지낼 수 있었다』며 『기도로 지켜봐주고 함께해주신 신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1952년 사제로 서품된 김창린신부는 삼각지본당 송탄본당 주임, 군종신부등을 거쳤으며 수원교구 평의회 평의원, 수원교구 사무국 사무국장 , 성지개발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했다. 이후 조원동본당 주임 철산본당 주임등을 맡아오다 2001년 1월30일 은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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