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첸시오 청년음악봉사단(단장=백정엽 필립보) 창단연주회가 5월 3일 오후7시30분 대전 KAIST(한국과학기술원) 대강당에서 열렸다.
제386회 KAIST 금요문화행사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창단연주회에는 대전 빈첸시오회 회원과 KAIST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단장 백정엽씨를 비롯 김정아, 신현석, 박성경씨 등 4명으로 구성된 빈첸시오 청년음악봉사단은 1999년 서울예술고등학교 동기생들을 주축으로 시작된 모임이다.
그 동안 빈첸시오회 「천사의 집」 후원회 미사 반주와 필리핀 근로자들을 위한 공연 등을 통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왔다.
단장 백정엽씨는 『이번 창단연주회를 통해 그간의 활동을 되짚어보고 더욱 활발한 봉사활동의 발판으로 삼을 생각』이라고 창단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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