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시대 흐름에 앞장선 선두적인 기획전시회로 호평을 받아온 갤러리 사비나(대표=이명옥)가 서울시 종로구 안국동에서 5월 1일 부터 7월 11일까지 이전 개관 기념전 제1부 「미스테리」전을 펼치고 있다.
1년이 넘는 준비 끝에 야심차게 내놓은 이번 전시회는 순수 미술작가들의 작품 속에 나타난 인간의 삶과 생명의 존재, 예술에 대한 고뇌, 그리고 비정상적이고 분열된 인간심리와 공포, 판타지 등의 미스테리한 주제가 미술품에서 어떻게 해석되고 표현되어지고 있는 지를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특히 국내 작가 28명의 작품들을 한꺼번에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이번 전시회는 다양한 인간의 내면세계를 보여주는 「내면의 추리」, 인간의 이기심과 끝없이 펼쳐지는 유혹의 세계를 보여주는 「욕망의 판타지」, 자연의 초월적인 현상과 그 속에 피어나는 생명의 신비를 표현한 「신비한 자연의 이미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보이지 않는 4차원적인 꿈의 세계를 갈구하는 「이중적 공간의 수수께끼」 등 4개의 영역으로 작품이 구성돼 있다. ※문의=(02)736-43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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