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교리신학원(원장=김광식 신부)은 5월 11~12일 서울 혜화동 교리신학원에서 제38회 밀씨축제를 개최했다.
교리신학원 졸업생 재학생들을 비롯 수도자 평신도 등 4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축제는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영상물 상영, 밀씨 음악제, 한마당 어울림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한마당 어울림에서는 신학원 교리교육학과와 종교교육학과 각 학년 부서가 성극, 한국무용, 수화 율동 등이 어우러진 멋진 무대를 연출해 참석자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어 둘째 날에는 김미정 수녀가 「현 한국 사회 속에서 그리스도인의 삶」을 주제로 강연했으며, 행사기간 중에는 아나바다 장터와 도서판매 코너가 마련되기도 했다.
가톨릭대학교 교리신학원은 지난 58년 선교사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해 현재 240명이 재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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