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대표적인 생활성가 그룹인 「늘함께」(회장=나현욱, 지도=석판홍 신부)가 2집 음반 「어머니」를 발표했다.
부산교구 사회사목국과 홍보실이 공동으로 참여한 이번 음반에는 학생, 젊은이는 물론, 성인 신자들도 함께 공감하며 부를 수 있는 아름다운 생활성가 10곡이 수록돼 있다. 타이틀곡이기도 한 「어머니」는 성모님의 달을 기억하기 위한 것.
「늘함께」는 5월 18~19일 이틀동안 세 차례 2집 발매 기념공연을 가졌다.
이날 공연 수익금과 음반 판매 수익금은 모두 사회사목국 주관으로 소년소녀가장 돕기와 생활성가를 통한 문화선교 활성화에 쓰인다.
「늘함께」는 『언제 어디서나 무엇을 하든 주님과 함께』라는 마음으로 지난 92년 결성, 올해 10년째를 맞는다.
단원은 6명. 교구내 40여개 성당과 기관에서 노래봉사를 했으며, 96년부터 격년제로 정기공연을 갖고 있다. 팝성가제, 생활성가 페스티벌, 문화공연 아름다운 세상 등 각종 공연과 행사에 게스트로 출연하고 있다.
이번에 낸 음반 「어머니」는 지난 2000년 4월에 나온 1집 음반 「예수 나의 노래」에 이어 두 번째. 특히 2집 음반은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작은 보탬과 희망이 되었으면』 하는 소망을 담았다.
『나눔이란, 관심을 가지는 일입니다. 저희들의 노래가 서로의 마음의 끈을 이어주는 나눔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늘함께」 단원들은 『모든 것을 주님과 함께 하듯이 언제나 여러분들과 함께 그 자리에 있는 팀으로 남겠다』며 신자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음반 구입처=부산교구 홍보실, 성바오로서원. ※문의=(051)629-8750 홍보실, 017-580-0283 나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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