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위성 방송을 통해 24시간 내내 그레고리오 성가, 미사곡, 가톨릭 전례 음악들을 들을 수 있게 됐다.
한국 디지털위성방송 Skylife가 시작되면서 위성 방송 라디오 채널 Music Station KISS 중 하나인 「가톨릭 채널 860」이 정통 가톨릭 음악을 24시간 접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가톨릭 종교음악 방송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채널 860 가톨릭 음악방송은 「기쁨과 희망 사목연구원」(소장=함세웅 신부)이 협찬, 제작을 맡아 다른 방송의 순수 종교음악 시간이 1시간 내외인데 반해 24시간 내내 가톨릭 음악을 방송하는 저력을 보이고 있다.
디지털 위성방송은 제3의 미디어로 불리우며 방송과 정보통신이 결합된 첨단 매체로 우리나라 방송 및 영상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선진 산업을 주도해나갈 매체로 각광받고 있다.
무궁화위성을 통해 방송 프로그램을 디지털 신호로 시청자에게 직접 전달하는 이 방송은 현재 TV와 라디오 등 총 146개 채널의 방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Music Station KISS의 30개 라디오 채널 중 하나이다.
이 디지털 위성 라디오 방송은 기존의 아날로그 라디오 방송의 단점을 제거하고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수한 시스템으로 차세대 멀티미디어 방송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CD 음질 수준의 디지털 고음질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가톨릭 음악방송을 듣기 위해서는 먼저 Skylife의 Skyfamily에 가입해야 하며 위성 안테나와 수신기(셋톱박스)를 설치한 후 TV를 켜고 채널 860번을 찾아 고정하면 된다.
기쁨과 희망 사목연구원은 지난 1995년 12월 18일 사단법인으로 설립됐으며 제2차 바티칸공의회 사목헌장의 정신에 따라 다각적인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의 역사와 활동을 포함한 민주화 운동 관련 자료집 「암흑속의 횃불」 시리즈를 발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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