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가톨릭청소년회, 서울 YWCA, 유니세프 미지센터 등 다수의 청소년 관련 단체가 직접 준비하고 참여하는 청소년 거리축제가 6월 8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중구 명동에서 열린다.
재단법인 서울가톨릭청소년회는 서울시와 공동으로 명동거리입구와 관광명품점 사거리 사이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2∼6시에 「명동 청소년 거리축제」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공간 조성이라는 취지로 마련된 이 행사는 춤과 노래 등 아마추어 청소년 동아리가 기량을 뽐내는 「공연마당」, 만화 그리기와 도자기 만들기 등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놀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는 「참여마당」, 직접 만든 자신의 소품을 판매할 수 있는 「벼룩마당」, 각종 캠페인 활동을 실시하는 「캠페인 마당」 등 청소년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는 네마당으로 진행된다.
한편 가톨릭청소년회는 이번 축제에 생활성가 가수와 가톨릭 청소년 동아리 단체들을 초청, 시민들과 청소년들에게 가톨릭 문화를 알리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청소년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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