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학생들 스스로 학원 복음화의 주역으로 거듭나고자 1961년 창립된 대한 가톨릭 서울대교구 중고등학교 연합회(KYCS, 지도=김지영 신부) 가톨릭 학생회 쎌(Cell)이 창립 42주년을 맞았다.
가톨릭학생회는 42주년을 기념, 5월 25일 오후2시30분 명동성당 문화관 꼬스트홀에서 회원들과 선배, 봉사자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미사를 봉헌하고 43대 신입회원 선서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1부 염수정 주교와 사제단 공동 집전의 미사, 2부 자두, 윤미래 등 초대 가수와 「마니피캇」 어린이 합창단의 축하공연, 3부 상견례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국장 김영국 신부는 미사에서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실천하는 신자 청소년으로서의 소명을 다해줄 것』을 당부한 뒤 『가톨릭 학생회의 신앙과 신념 속에서 모두가 하나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선서식에서 43기 학생대표 김두용(베드로·17·서울 재현고)군과 김진선(마리아나·17·서울 경희여고)양은 「그리스도의 삶을 본받아 봉사와 사랑으로써 학생 사도직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선서했다.
청소년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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