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오로 딸이 새 음반 「다시 부르고 싶은 노래Ⅱ」를 내놓았다.
그동안 나왔던 생활성가 음반 중 가장 많이 불리워진 곡들을 엄선해 「다시 부르고 싶은」 시리즈를 제작하고 있는 바오로 딸은 1편의 성공에 힘입어 이번에 2집을 출시했다.
이번 음반에는 1집 때와 마찬가지로 주옥같은 생활성가 14곡이 담겨 있다.
수녀들의 경쾌한 멜로디와 잘 어울렸던 「낯선 무인도」, 도종환 시인의 시가 더없이 마음을 두드리는 「어떤 편지」, 젊은이들의 취향에 맞는 편곡으로 가톨릭 성가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던 「생명의 성체여」 등 더욱 섬세하고 알찬 선곡으로 듣는 이들에게 신앙의 기쁨을 잘 표현하고 있다.
〈바오로 딸/CD 1만원/TAPE 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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