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금호동본당(주임=김희중 신부) 새성당 봉헌식이 6월 1일 오후3시 광주광역시 서구 금호동 340-3 현지에서 교구장 최창무 대주교 주례로 거행됐다.
금호동 성당은 제대를 중심으로 한 부채꼴 형태의 구조와 부드러우면서도 온화한 색감으로 벽면을 장식해 전례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또한 김희중 주임신부가 모아온 성화 26점과 광주가톨릭대학교 송현섭 신부가 그린 대형벽화 2점을 성당 곳곳에 전시해 전례분위기를 고조시킬 뿐만 아니라 문화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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