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g)

전 세계 33개국 5000만 관객이 본 뮤지컬 「레미제라블」이 7월 12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대단원의 막이 오른다. 공연 기간은 8월 4일까지 총 24일 30회.
국내 최초로 브로드웨이 스타들이 주역을 맡은 이번 공연은 19세기 프랑스 대혁명을 배경으로 자유, 평등, 박애 그리고 코제트에 대한 장발장의 끝없는 사랑과 희생정신을 관객들에게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장발장」으로 더 잘 알려진 소설 「레미제라블」은 프랑스 대혁명이란 암울한 정치상황을 배경으로 장발장과 자베르 경감이 두 축을 형성한다.
이들은 19세기 프랑스의 사회상인 빈익빈 부익부 속에서 힘겹게 살아가는 민초들과 함께 선과 악, 법과 정의, 그리고 죄의 회개 등 상반된 영역에서 고뇌하고 번뇌하며 역동적으로 작품을 이끌어 간다.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전세계인의 마음을 훔친 아름답고 고결한 사랑 이야기로 우리의 영혼을 사로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