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평신도사목국 직장사목부(담당=정성훈, 도현우 신부)는 6월 16일 오후2시 서울 명동 주교좌성당에서 서울대교구 총대리 강우일 주교 집전으로 견진성사를 봉헌했다.
이날 견진성사를 받은 직장인들은 명동 직장인 통합 교리반 및 서대문구청, 용산구청, 서울시청, 국민연금관리공단, 한국과학기술원 등 5개 직장 신우회 회원 120여명. 이들은 지난 4월부터 소속 직장에서 점심시간을 이용해 견진교리를 받았다.
강우일 주교는 미사에서 『오늘 견진성사를 받은 여러분들은 예수님의 삶을 증언하기 위해 성령의 은총으로 세상에 파견되는 사람들』이라며 『직장 안으로 돌아가 복음의 씨앗을 전파할 수 있는 말씀의 사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직장사목부는 이들을 위해 매주 금요일 명동성당 문화관에서 봉헌하는 직장인미사를 비롯, 교리반 운영, 복음화 교육 등 직장인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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