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빈첸시오 아 바오로회 한국이사회(회장=김동기, 지도=최부식 신부)는 6월 15일부터 1박 2일간 경기도 의왕시 아론의 집에서 전국 청년회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2년 빈첸시오 전국 청년회원 교육」을 가졌다.
「미래를 향한 청년 빈첸시안」 주제로 열린 이번 교육에서는 성빈센트 드뽈 자비의 수녀회 베아트릭스 수녀의 「효과적인 협의회 활동」, 최부식 신부의 「청년빈첸시안의 전망」에 관한 강의가 마련됐다.
베아트릭스 수녀는 강연을 통해 『예수그리스도를 닮은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이 우리 신앙인의 목표』라면서 『청년 빈첸시안은 예수그리스도의 삶 중에서도 가난의 삶을 본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청년회원들은 「청년 빈첸시안의 활동영역과 독창성」, 「청년 빈첸시안 확산을 위해 할 일」 등을 주제로 한 그룹토의 및 발표시간을 갖고 당면한 여러 가지 사안에 관해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2001년 충북 음성에서 열린 제5차 파나스코 대회 준비 일환으로 2000년부터 마련된 「빈첸시오 전국청년회원 교육행사」는 매년 2회씩 개최되고 있으며, 전국 청년빈첸시오 회원간 친교 및 정보교류 활성화를 위한 장으로 마련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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