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외신종합】교황청은 정보사회의 도래와 함께 중요한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정보격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유엔에 호소했다.
교황청 사회홍보평의회 의장인 존 폴리 대주교는 이에 대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우려를 상기시키며 유엔총회에서 정보통신기술의 공평한 확산을 강조했다.
폴리 대주교는 『기술발전의 가장 필수적인 요소는 그것이 모든 사람 각자에게 진정으로 좋은 것인가 하는 문제』라며 『이는 특별히 가난하고 힘없는 이들에 대한 관심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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