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총장=오창선 신부)는 7월 2일 오후3시 경기도 부천 가톨릭대학교 성심교정 소강당에서 영화감독 임권택(66)씨에게 명예문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임감독은 지난 5월, 제55회 프랑스 칸느국제영화제에서 조선후기 천재화가 장승업의 삶과 예술혼을 그려낸 영화 「취화선」으로 감독상을 수상한 바 있다.
가톨릭대는 『한 평생 올곧게 한국적인 정서를 영상으로 담아온 임감독의 장인정신을 높이 평가하며, 그의 작품세계가 보여주는 인간에 대한 깊은 신뢰와 사랑이 대학의 이념인 인간존중의 정신과 부합해 학위 수여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