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랜턴=CNS】 만약 뱃속에 있는 아기가 말을 한다면, 무슨 이야기를 할까?
미국 스크랜턴의 한 가톨릭출판사 관계자가 뱃속 태아를 그린 만화캐릭터 「움벌트」(Umbert)를 탄생시켰다.
「움벌트」의 작가 게리 캔게미는 태아가 한 인격체로서 소중한 가치를 지니고 있음을 알리기 위해 이 만화캐릭터를 만들었다.
작가는 스크랜턴 교구 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움벌트는 단지 사랑받고, 존중받기를 원하고 있다』며 『낙태를 반대하는 하나의 상징으로서 생명보호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움벌트」는 예비부모들이 그들의 아기에게 이야기를 할때 태내에서 아기들이 웃음을 짓듯이 웃기도 하고, 우주비행사, 뉴스캐스터, 게임 쇼 호스트까지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심지어는 수호천사로서의 역할을 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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