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미술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가 마련된다.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내 평화화랑은 7월 17일부터 23일까지 평화방송 TV 「PBC 교회미술산책」에서 소개됐던 초기 원시미술에서부터 르네상스 시기까지의 다양한 교회미술사진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원화가 아닌 사진으로 마련돼 아쉬움이 따르지만 이콘, 벽화, 제단화, 유리화 등 다양한 장르의 전반기 그리스도교 미술을 만날 수 있는 기회다.
이번 전시에는 프랑스의 라스코 동굴벽화, 로마시대 신전, 이집트 피라미드 벽화, 카타콤 벽화, 성모자와 성인 이콘 등 해외성지에서 볼 수 있는 작품들이 다양하게 전시된다.
미술사가 홍진경, 고종희씨를 비롯 장긍선, 정웅모 신부 등 성직자들이 교회미술의 진수를 들려주는 「PBC교회미술산책」은 케이블TV 33번 채널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1시, 금요일 오후6시, 토요일 낮12시, 주일 오후5시, 월요일 오후8시에 각각 방영되고 있다. ※문의=(02)727-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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