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에게 성모님의 신심을」
남양성모성지(전담=이상각 신부)와 수원교구 청소년국(국장=한승주 신부)은 8월 14일 오후7시 경기도 화성시 남양면 남양리에 위치한 남양성모성지에서 「제1회 부모님과 함께하는 청소년 마리아 대회」를 개최한다.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에게 성모님에 대한 신심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될 이번 행사는 성모님에 대한 좋은 가르침과 묵주기도, 성체강복, 성모님 찬미의 노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부모와 함께 참석함으로써 가족간의 사랑도 함양시키며 아름다운 성가정의 모범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교구는 지난번 제1차 시노두스를 통해 『교구내 성지에서는 청소년들의 신앙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활용한다』는 결정사항에 따라 청소년국과 남양성모성지가 협력해 이번 대회를 마련하게 됐다.
이날 행사는 제1부 「베베와 함께 성모님께 찬미를」, 제2부 「감동적인 이야기 듣기」, 제3부 「촛불 묵주기도」, 제4부 「미사」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남양성모성지 이상각 신부는 『청소년국과 함께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성모신심을 일깨우고 신앙심을 함양키 위해 처음으로 이번 대회를 열게 됐다』고 밝히고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해 부모님과 함께 촛불을 높이 들고 아베 마리아 노래를 부르고, 감동적인 이야기도 들으며 성모님과 뜻깊은 만남의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의=(031)357-5828~9 남양성모성지
청소년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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