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베네딕도 왜관수도원 이형우 아빠스가 사제수품 25주년 은경축을 맞았다.
왜관수도원은 7월 10일 왜관수도원내 구성당에서 이형우 아빠스를 비롯해 이동호 아빠스(사제수품 40주년), 백오리 수사(수도서원 75주년), 노도주 신부(선교파견 70주년), 강순건 신부(사제수품 25주년) 등 수도회 회원들의 사제수품 및 수도서원일을 기념하는 축하식을 마련했다.
이형우 아빠스는 『설립 50주년을 맞는 왜관수도원의 희년에 이렇게 겹경사를 맞은 것은 하느님의 큰 축복인 것 같다』며 『이제 도움을 받는 수도원에서 도움을 주는 수도원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서로 섬기는 마음으로 노력하자』고 말했다.
1946년 황해도 재령에서 출생한 이형우 아빠스는 65년에 성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에 입회, 74년 종신서원을 한 후 77년 사제품을 받았다.
이후 로마 성아우구스티노 대학에서 교부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대구 대명동본당 주임, 왜관수도원 수련장, 왜관수도원 부원장, 왜관피정의 집 주임 등을 거쳐 2001년 8월 성베네딕도 왜관수도원 제4대 아빠스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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