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동문인 지역화가 3인이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일본 도쿄에 있는 갤러리 「스페이스 제로」에서 개인전을 갖는다.
이번 전시에서 김영희(글라라.시립인천전문대), 신금자(유스티나.경북외국어테크노대), 정양희(크리스티나.대구가톨릭대) 교수는 저마다의 개성이 한껏 묻어나는 특색있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시각디자인을 전공한 김영희씨는 한국을 대표하는 국화인 무궁화꽃을 주제로 한 문양 등 디자인 분야 30여 점의 작품을, 서양화가인 신금자씨는 수묵산수화를 연상케하듯 아름다운 자연을 화폭에 담은 유화작품들을 전시한다.
또한 금속공예를 전공한 정양희씨는 차가운 금속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독창적인 방식으로 작업한 브로치 등 금과 은을 재료로 한 액세서리 30여 점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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